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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빈, 경륜 사상 첫 훈련원 단독 조기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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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빈, 경륜 사상 첫 훈련원 단독 조기 졸업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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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경륜 사상 처음으로 훈련원을 단독으로 조기 졸업 한 임채빈(오른쪽)/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훈련원 25기 후보생 임채빈(28)이 최근 경륜 사상 처음으로 훈련원을 단독으로 조기에 졸업했다.

경륜훈련원 조기 졸업자가 나온 것은 2004년 조호성(은퇴)을 비롯하 38명의 선수들이 조기 졸업한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단독 졸업자가 나온 것은 한국경륜 사상 최초다.

임채빈은 200m(10초32)와 500m(32초)에서 역대 경륜 후보생 중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경륜 지존’으로 군림하고 있는 정종진이 졸업 당시 세웠던 기록(200m·10초81, 500m·33초58)을 모두 능가한다. 1km(1분06초)에서도 정종진(1분07초)은 물론 현재 슈퍼특선 강자인 황인혁(1분06초89)의 기록보다 앞선다.

임채빈은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200m 스프린트(9초829)와 1km 독주(1분01초103) 한국기록 보유자다. 2016년 경륜 종목 포함 아시아 선수권 3관왕, 2016년 사이클 대상을 차지했고 2018년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남자 스프린트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170cm, 72kg의 사이클 선수 치곤 왜소한 체력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힘을 뿜어낸다. 순발력과 근지구력이 좋고 특히 짧은 스피드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임채빈은 “경륜은 하루에 한 경주에 집중해야 한다. 순발력, 근지구력, 스피드, 스타트가 요구된다. 훈련을 열심히 해서 데뷔 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국가대표 출신 ‘대어’들이 기대와 다르게 성적이 부진했다. 그러나 임채빈은 20대에 데뷔한 데다 경륜에서도 국제경기 경험이 풍부해 프로무대 적응이 빠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내년 시즌 ‘괴물 신인’의 등장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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