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제10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국토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앞으로도 건설기능인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숙련된 기능인이 존중받고 대우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2일 ‘제10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2017년 12월 건설산업 일자리 대책에 이어 지난 19일 불법 채용 차단, 고용지원 확대, 근로환경 개선 등 기존 일자리 대책을 더욱 강화한 내용을 담은 ‘건설 일자리 지원대책’을 발표했다”며 “이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상징한다”고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기능인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고용노동부, 건설사업주단체,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을 포함해 각 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건설기능인의 날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건설기능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11월 22일에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