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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뗄레야 뗄 수 없는 운명…쏘나타 하이브리드 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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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뗄레야 뗄 수 없는 운명…쏘나타 하이브리드 타보니

최현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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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사진 = 최현민 기자
운전면허를 따고 군대를 다녀온 후 2009년 처음으로 몰아본 차는 쏘나타다. 비록 부모님 차였지만, 나의 20대는 항상 쏘나타와 함께였다. 처음 몰아봤던 쏘나타가 나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일까. 그로부터 정확히 10년이 흘렀다. 우연일까 필연일까. 올해 내가 선택한 생애 첫 차도 쏘나타다.

처음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마주한지 벌써 두달이 흘렀다. 그동안 주행한 거리는 약 2200㎞.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주행거리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만족’스럽다.

쏘나타를 처음 만났을 때는 조금 놀랐다. 사진으로만 보다 실물로 보니 훨씬 날렵한 형태를 갖췄으며 세련미가 줄줄 넘처흘렀다. 한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후드 양쪽에 길게 자리한 ‘히든라이팅 램프’와 후면부의 얇은 가로형 리어콤비램프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분이지만, 차량 구매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크로스홀 캐스케이딩 그릴과 공기역학을 생각한 하이브리드 전용 알로이 휠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차는 전체적으로 낮으면서고 길쭉한 모양새다.

내부 역시 한층 고급스럽고 젊어진 느낌이다. 스텔스기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한 형상의 센터패시아 에어벤트, 미래 지향적 느낌을 주는 전자식 변속레버(SBW)로 과감한 변신을 꾀했다. 전자식 변속레버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익숙해지면 사용은 오히려 더 편한편이다. 특히 기어레버가 없다보니 실내가 더욱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두달동안 주행하며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역시 연비다. 고속도로에서 주행도 해보고, 꽉막힌 시내에서 주행을 해본 결과 지금까지 연비는 22.8㎞/ℓ다. 물론 스포츠모드와 번갈아가며 사용했기에 에코 모드로 주행을 한다면 연비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성 주행을 잘만 활용한다면 30㎞/ℓ도 넘어선다.

주행성능도 훌륭한 편이다. 소음 없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EV모드일때는 차가 미끄러져 가는 느낌을 받는다. 최고출력은 152마력 최대토크는 19.2kg.m이지만 고속주행에서도 힘이 크게 딸리지 않는다. 특히 후진시에는 엔진이 사용되지 않아 조용한만큼 ‘띠잉~ 띠잉’ 하는 경고음이 차 외부에서 나온다. 다만 고속주행시 노면음과 풍절음은 다소 거슬리는 부분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2754만~35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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