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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그녀가 생일을 맞은 22일에 중국이 떠들썩한 것은 별로 이상할 것도 없다고 해야 한다. 실제로도 그랬다. 우선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를 비롯한 매체들의 22일 보도를 보면 상황을 잘 알 수 있다. 중국의 스타에 못지 않은 비중으로 대대적인 생일 관련 기사를 개제했다.
중국 언론은 송혜교가 가정적으로 어려운 선택을 하기 직전, 마치 실시간으로 중계하듯 거의 매일 관련 기사를 쏟아낸 바 있다. 그리고 자신들의 보도가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만큼 그녀에 대한 관심이 많을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관련 정보도 상당량 보유하고 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당연히 앞으로도 한국 언론보다 훨씬 앞서가는 기사를 보도할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녀의 생일을 맞아 관련 기사를 쏟아낸 것은 다 이유가 있는 듯하다.
팬들의 관심 역시 언론에 못지 않았다. 크고 작은 팬클럽 단위로 생일을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각종 다양한 형태의 축하 광고도 내걸었다고 한다.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은 이로 보면 하나 이상할 것도 없다고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