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2019년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기업 인식도 조사’를 시행한다.
23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역·연령·업종별로 추출한 표본 약 1000여명의 국민과 500여개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시작됐으며 오는 12월 14일까지 전화조사와 면접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새만금개발청은 2016년부터 국민(2016년), 기업(2017년), 국민·기업(2018년)을 대상으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투자의향 등을 조사, 그 결과를 투자유치 홍보계획 마련과 투자혜택 개선 등 관련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이 기간 조사결과는 국민 인지도의 경우 2016년 82.7%에서 2018년 91.3%, 기업 인지도는 2017년 43.5%에서 2018년 79.8%로 상승했다.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이번 조사에서 분석된 결과가 향후 새만금 개발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인식도 조사에 국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