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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아이들 급식 재료 학부모가 직접 선정

은평구, 아이들 급식 재료 학부모가 직접 선정

기사승인 2019. 11. 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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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2020년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한 쌀·김치 공동구매 선정업체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공급업체 선정은 선정평가단이 자격요건 및 제출서류를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생산공장의 작업공정, 위생관리등 업체 제반사항을 평가하는 현장평가를 거쳤다. 친환경 쌀 단체로 도곡농협 라이스센터·옥구 농협·영농법인 연자방아 친환경쌀·땅끝황토친환경 영농조합·영광군 농협 쌀조합이 최종 선정됐고, 김치업체는 경기 농협·선도 농협·세광식품(주)·수안보 농협·서안동 농협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식회는 지난 10월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체 중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선정된 총10개 업체의 친환경 쌀과 김치를 맛보고 그 업체를 알아보는 홍보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구청과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 협약식’을 체결하고 2020년 3월부터 관내 학교에 쌀과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구는 선정된 업체에 대해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납품조건 준수여부, 위생검사 등 납품 전반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과 학교급식 예산절감을 위해 식재료 공동구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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