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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도전 김광현, 뉴욕 메츠 등 관심

메이저리그 도전 김광현, 뉴욕 메츠 등 관심

기사승인 2019. 11. 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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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한국 선발 김광현<YONHAP NO-4230>
김광현 /연합
김광현(31·SK 와이번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 매체인 스포츠넷 뉴욕은 26일 “뉴욕 메츠가 김광현에게 관심을 보인다”며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카고 컵스도 김광현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메츠는 2019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제이컵 디그롬과 노아 신더가드, 마커스 스트로먼, 스티븐 마츠로 이어지는 1∼4선발을 갖췄다. 그러나 잭 휠러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오면서 선발 한 자리가 비었다. MLB닷컴 뎁스차트에도 1∼4선발만 명시하고 있다.

스포츠넷 뉴욕은 “김광현은 견고한 5선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광현은 올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로 활약했고,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 의사를 밝혔다. SK는 김광현의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았고, FA 재취득까지는 2시즌이 더 필요하지만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허락했다.

김광현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절차를 밟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김광현의 포스팅을 공시하면 30일 동안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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