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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 안내판 개선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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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 안내판 개선 사례 발표

전혜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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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함안 성산산성 안내판./제공=문화재청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은 커다란 바위벽에 새긴 불상으로, 신체 높이가 약 15.7m, 무릎 너비는 약 8.5m이며 연꽃무늬를 새긴 받침돌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마애불의 양식으로 보면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지만, 조성 시기는 신라 말기,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으로 의견이 다양하고 백제 위덕왕 때 검단선사가 새겼다는 전설도 있다.”

보물 제1200호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의 신규 문화재 안내판 내용이다.

문화재청은 선운사 마애불처럼 문화재 안내판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바꾼 사례 50여 건을 모아 내달 2일부터 국가문화유산포털 누리집(heritage.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은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5월 국무회의에서 세벌대 기단, 굴도리집 같은 단어를 언급한 뒤 공공언어 순화를 지시하면서 본격화했다.

정부는 작년에 문화재 190건에 있는 안내판을 개선했고, 올해는 56억원을 투입해 1392건 안내판 2500여 개를 교체 중이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는 해마다 28억원을 사용해 700건씩 정비한다.

문화재청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문안,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문안, 지역 고유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문안을 개선 방향으로 정했다. 이어 국문과 영문 안내문안 작성 지침서 배포, 시민자문단 운영, 감수 체계 구축, 상시 점검과 주기적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개선한 문화재 안내판 중에는 사적 제67호인 함안 성산산성, 등록문화재 제111호 태백 장성이중교,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5호 안양 삼막사 사적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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