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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초고령사회 노후준비 공간복지서비스 세미나 개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초고령사회 노후준비 공간복지서비스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9. 11. 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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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초고령사회 노후준비를 위한 공간복지서비스에 대한 정책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제공=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대표 하성규)는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연금공단, 서울주택공사(SH), 한국주거학회, 한국주택학회, 한국건축정책학회와 공동으로 ‘초고령사회 노후준비를 위한 공간복지서비스에 대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조용경 박사(아키퀴플러스)는 연령별 인구비중이 가장 높은 ‘신중년(1955년~1968년생)에 대한 특성 분석과 노후대책’ 발제를 통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 주택의 다운사이징, 사회복지 주거서비스 강화, 역모지기 이용 적극화 등을 제안했다.

김헌수 국민연금연구원 연금제도실장은 ‘국민연금 노후준비 지원 현황과 방향성’에 관한 발제를 통해 “중앙노후준비센타를 통해 275명의 전담인력과 상담사가 연간 11만9000건(2018년)정도의 상담·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각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내실있는 노후준비서비스를 실시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령 대표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대표는 ‘삶의 공간디자인’ 발제에서 신중년의 커뮤니티 케어를 비롯해 일터와 삶터, 이용의 자유도,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주택 및 시설 디자인에 대한 일본의 사례 등을 소개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통합적인 커뮤니티 구성을 제안했다.

권오정 건국대학교 교수는 ‘주거생활서비스 품질평가체계 기반조성’에 관한 발제를 통해 “공공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주거서비스의 품질 평가를 통해 더욱 양질의 서비스가 고안되고 개선되는게 시급하다”며 “이번 평가체계 개발로 주거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되고 질적 발전을 꾀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세미나에는 강부성 한국건축정책학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박사, 김영주 한국주거학회장(중앙대학교 교수), 남원석 서울연구원 박사, 이소정 남서울대학교 교수, 장용동 박사(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사무총장), 홍인옥 박사(한국도시사회연구소 소장)등이 참석해 노후 주거문제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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