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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연말연시 맞아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 전개

SK하이닉스, 연말연시 맞아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 전개

기사승인 2019. 12. 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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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지난달 21일 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하이닉스
이천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일 이천시청에서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 엄태준 시장, SK하이닉스 최광문 ER담당 및 이장호 이천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해 1000만원 상당의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급여 중 천원 미만의 끝돈을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이천지역의 독거 어르신 30여 가정의 난방 유류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1만5000장의 연탄을 지역의 독거노인과 기초수급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연탄을 제공받은 김순녀 어르신(72세, 가산동)은 “매년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걱정부터 앞서는데, 이렇게 미리 겨울 채비를 할 수 있게 도와 주어서 마음까지 따뜻해 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SK하이닉스는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오는 4일까지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하며 연말연시 행복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

‘행복나눔 바자회’는 매년 SK그룹 각 관계사에서 실시하는 연말 사회공헌활동으로 SK하이닉스는 ‘행복나누미(米) & 임원 기증품 옥션 이벤트’라는 타이틀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희망온’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번 바자회에서 일반 공산품이 아닌 지역 특산품인 임금님표 이천쌀 5톤 분량을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쌀 판로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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