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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천사’ 앨범 표지에 팬들 엇갈린 반응 “개인 앨범 같아” “커리어 무시 발언”

‘달빛천사’ 앨범 표지에 팬들 엇갈린 반응 “개인 앨범 같아” “커리어 무시 발언”

기사승인 2019. 12. 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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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신 SNS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15주년 앨범이 표지 수정 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10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된 `달빛천사 15주년 기념 국내 정식 OST 발매 프로젝트`에서는 펀딩 목표액 3300만원을 훌쩍 넘긴 26억원 가량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후 앨범 디자인이 펀딩 전과 후 달라지며 팬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들이 쏟아졌다.

펀딩 전 앨범 표지는 파란 바탕에 보름달 그림과 캐릭터 이름인 `Full moon`(루나)이 적혀 있었으나 펀딩 후 앨범 표지에는 이용신 성우의 단독 사진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은 "용신님 개인 앨범 같았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다시 한번 고려해달라 이용신 성우의 개인 앨범 같다"고 비슷한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성우 커리어에 대한 무시발언 아니냐"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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