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즐길거리 문자로 알려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상품 정보와 백화점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스마트 메시지를 6일부터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스마트 메시지는 각 점포별로 즐길 수 있는 사진 명소, 성탄절 홈파티 준비를 위한 케이크 만들기 아카데미 강좌, 주말을 맞이한 백화점 추천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신세계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월 60만 건에서 많게는 100만 건까지 발송되는 고객 소통 방법에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가족단위 고객 방문이 높은 5월에는 각 점포별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백화점 내 포토존과 풍선 증정 행사를 알리고, 7~8월 휴가철에는 ‘백캉스 100배 즐기기’ 등과 같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송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 된 서비스로 오프라인 쇼핑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합화, 대형화 되고 있는 유통업계에 개인화·맞춤형 마케팅을 접목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