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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中 중태증권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KB증권, 中 중태증권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 12. 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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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증권-중태증권,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_20191205
KB증권은 중국 중태증권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성현 KB증권 사장(왼쪽)과 리 웨이 중태증권 회장 모습. /제공=KB증권
KB증권은 지난 3일 중국의 중태증권과 한·중 기업 간 인수합병(M&A)거래 및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산동성이 서울에서 개최한 ‘한·중 산동성 개방 강화 교류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태증권은 중국 국내총생산(GDP) 3위의 산동성이 관리하고 있는 유일한 지방정부소유 증권사로 2019년 상반기 기준 총자산 25조2000억원, 자기자본 5조7000억원, 관리자산(AUM) 약 180조원에 달하는 대형 증권사다.

KB증권은 지난해부터 중국 SIASUN그룹의 한국 신성FA M&A(1억 달러) 자문, 중국기업의 김치본드·아리랑본드 발행을 주관해 왔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항공사인 동방항공의 아리랑본드 발행을 대표 주관하는 등 부채자본시장(DCM) 역량을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 가고 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한국 금융시장이 가진 큰 장점을 활용하고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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