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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이웃 사랑 성금으로 따뜻한 온기 전해진다

양양군, 이웃 사랑 성금으로 따뜻한 온기 전해진다

기사승인 2019. 12. 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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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온기 전해
강원 양양군 양양읍 포월리 농공단지에 위치한 업체인 양양수산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군청 복지과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469만원을 기부해 지역을 훈훈케 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양양수산 김정우 대표의 아버지가 회사에 매출이 생길 때마다 올해 초부터 저금통에 5만원씩 저금을 해서 모은 것이다.

지난해도 이렇게 모아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던 김 대표의 아버지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복지과 노명옥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주위에 알리지 말아달라는 부탁이 있었지만 드러내지 않고 2년째 선행을 하는 모습을 알려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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