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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정보, ‘제5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시상식 마쳐

듀오정보, ‘제5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시상식 마쳐

기사승인 2019. 12. 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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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_전체사진
/제공=듀오정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5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 5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마쳤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엔 ‘사랑, 결혼, 행복’을 주제로 한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광고 등이 출품됐다.

공모전 접수는 대학(원)생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듀오는 주제의 적합성과 영상 조회수, 추천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총 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엔 영화 ‘그대 안의 블루’, ‘시월애’ 등의 연출을 맡은 이현승 감독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현승 감독은 공모전 심사 총평으로 “어두운 작품이 많을 거라 짐작했지만 영상 속에 유머와 재치,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성이 보였다”고 말했다.

영예의 대상(상금 500만원)은 ‘Dear. 사랑하는 그대에게’ 작품을 만든 아주대학교의 ‘나무愛(애)게’팀이 차지했다. 엄마를 통해 단면적으로만 바라봤던 결혼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다르게 생각하게 된 점을 편지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대상을 수상한 나무애게 팀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단면적으로 비춰지는 결혼의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메세지가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오늘이 영상 소학회의 마지막 날이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 뜻 깊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듀오는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인기상(1팀), 장려상(5팀)을 선정, 총 10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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