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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수도권 내륙선 국가철도망 건설계획 반영 촉구

안성시의회, 수도권 내륙선 국가철도망 건설계획 반영 촉구

기사승인 2019. 12. 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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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시·군 의회 유기적으로 협조해 체계적인 대응 나서
안성시의회, 수도권 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 반영 촉
5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수도권 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 반영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로 구호를 외치고 있다./제공=안성시의회
신원주 경기 안성시의회 의장이 5일 경기도의회에서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의 제4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 반영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6일 안성시의회에 다르면 이번 결의대회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진박양규 천군의회 의장 등 6개 의회 의장이 함께 합동결의를 다졌다.

또 양운석 경기도의회 의원과 백승기 의원, 이규민 경기도 철도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이 함께 자리했다.

수도권 내륙선은 동탄역에서 안성시와 진천군을 경유해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 길이 78.8㎞, 사업비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일반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34분이 소요된다

6개 시·군의회는 국가 균형 발전과 교통수요 분담 및 300만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의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깊이 공감했다.

이번 결의에 따라 철도망계획의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해당 지역 주민의견이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주 의장은 “6개 시·군의회가 지금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면 이번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서로 유기적으로 협조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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