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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경기광주 지역민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진행

CJ대한통운, 경기광주 지역민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진행

기사승인 2019. 12. 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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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기 광주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서 정태영 CJ대한통운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장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지난 6일 경기 광주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 전달할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영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 외 임직원 20여 명, 초월읍이장단협의회 30여 명, 인근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회 20여 명 등 총 8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를 손수 담갔다.

이번 행사는 CJ대한통운의 사업장인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광주 초월읍이장단협의회가 행사 소식에 자발적 참여 의사를 전해왔으며, 그동안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해왔던 광주초월·도평·선동초 학부모회도 함께했다.

CJ대한통운의 김장 행사는 지난 11월 이래 서울·인천·대전 등 지역에서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전개돼왔다. 임직원 300여 명이 담근 김장김치만 4000포기, 무게론 8톤이 넘는다. 수혜자를 특정하지 않고 독거어르신과 소외 아동 등 김장 도움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따뜻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CJ나눔재단은 이날 김장김치에 사용된 절인 배추와 양념 등 재료를 마련했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그룹의 대표적인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김장김치를 비롯한 식품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부와 사회봉사로 희망을 나누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김장 봉사를 하면서 겨울나기를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07년이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로 3년 연속 임직원 봉사시간 2만 시간 돌파가 예상된다. 올해 임직원 봉사활동은 10월말 기준 약 2500명이 참여해 누적 1만2500시간을 돌파했다. 전국적으로 실시된 김장김치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2000시간을 할애하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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