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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유튜브로 대국민 소통 나선다

원자력환경공단, 유튜브로 대국민 소통 나선다

기사승인 2019. 12. 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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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홍보차량인 코라드림이 광화문에서 홍보활동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정책홍보 차량인 코라드림이 서울 광화문 일대를 돌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방폐물사업 홍보를 위해 영상홍보 차량을 도입하는 등 유튜브에 코라드 TV를 개설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8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이 올해 새로 도입한 홍보영상 차량은 120인치 LED 모니터와 스피커 3대를 갖춰 지난 7월부터 서울, 경주, 성남 등 전국을 대상으로 방폐물 사업과 경주지역 관광명소, 농 특산물을 연계해 홍보하고 있다.

또 공단은 지난달 서울 광화문, 남산, 강남 등지를 돌며 방폐물사업의 안전성 등을 알렸다. 이와 함께 경기 성남시에서 열린 경주시 농축수산물 판매 홍보 행사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과 공단이 관리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판매 플랫폼인 ‘감포 바다’와 지역 농수축산물을 홍보했다.

공단은 앞으로 국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과 전국 주요 축제, 행사장을 돌며 정보제공 노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9월 경주 첨성대 일원과 황성공원에서 각각 열린 황금 정원나들이와 신라문화제 등에 홍보차량을 지원해 관광객 유치 노력에 나선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밖에도 공단은 최근의 트렌드에 맞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유튜브에 공단 계정인 코라드 TV를 신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코라드 TV는 공단 직원들이 방폐물사업 소개, 경주시 주요 행사 등을 촬영, 편집해 정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 코라드 TV를 국민 소통채널로 육성하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청년취업, 방사선 상식, 경주지역 맛집, 특산물, 관광지 소개 등의 콘텐츠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차성수 한국 원자력 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발굴하고, 콘텐츠를 보강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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