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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의뢰인 부부, 태어날 아이와 반려견 위해 아메리칸 컨트리 하우스 선택

‘구해줘 홈즈’ 의뢰인 부부, 태어날 아이와 반려견 위해 아메리칸 컨트리 하우스 선택

기사승인 2019. 12. 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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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구해줘! 홈즈'에서 대형견을 키우는 임산부 가족이 최종 후보에서 매물을 선택하지 않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4.1%, 2부가 5.9%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 일요일에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역시 수직 상승해 1부가 6.1%, 2부가 10.0%로 두 자릿 수 시청률을 돌파,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10.8%까지 치솟으며 일요일 밤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형견을 키우는 임산부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반려견과 함께 빌라에서 거주 중인 의뢰인 부부는 12월 말 출산을 앞두고 갓난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집을 찾고 있었다.


 이들은 방이 3개 이상이고 반려견이 뛰어 놀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을 원했다.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서 살고 있는 의뢰인들은 경기도 포천시로 이사를 희망했으며, 남편 직장까지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있는 곳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3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의 코디로 나선 김숙과 정종철은 첫 번째 매물로 ‘아메리칸 컨트리 하우스’를 찾았다. 영화에서 보던 미국 주택을 꼭 닮은 이곳은 실제로 미국에서 건축 일을 하던 건축주가 미국 스타일로 지은 집이었다. 편백나무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거실은 기본, 집안 구석구석 햇살이 들어오는 남동향집이었다. 


덕팀의 코디들이 두 번째로 찾은 매물은 ‘전통찻집st. 한옥’으로 1965년에 지어졌지만 3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개량 한옥이었다. 고즈넉한 한옥의 멋과 집주인의 센스 넘치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었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찾은 곳은 ‘샹들리에 하우스’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실내와 높은 층고 그리고 샹들리에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 매물이었다. 덕팀은 고심 끝에 최종 매물로 ‘샹들리에 하우스’를 선택했다.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홍현희 그리고 슬리피가 매물을 보러 나섰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기쁨 주고 다복 받는 집’으로 아이는 물론 반려견이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잔디 마당이 눈에 띄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는 물론 아이와 반려견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묻어나는 곳이었다. 


두 번째 매물은 포천시 설운동에 위치한 ‘다함께 창창창’이었다. 화이트 톤의 모던한 대저택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곳은 손주와 함께 3대가 함께 사는 집이었다. 엄청난 채광과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주는 거실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창이 5개가 있었다. 집안 곳곳에서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빈티지 소품들이 발견 돼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복팀은 두 매물 중에서 ‘기쁨 주고 다복 받는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그러나 스튜디오의 출연한 의뢰인 부부는 두 팀의 최종 후보가 아닌 덕팀의 ‘아메리칸 컨트리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반려견이 뛰어 놀 수 있는 마당과 테라스가 분리 되어 있고, 남향의 채광이 마음에 들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덕팀의 최종 후보 매물인 ‘상들리에 하우스’를 선택 안 한 이유에 대해서는 양세형의 지적대로 긴 출퇴근 시간이 꼽았다. 이로써 양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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