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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금융권 “신용정보법 등 ‘데이터 3법’ 조속한 국회 통과 촉구”

범금융권 “신용정보법 등 ‘데이터 3법’ 조속한 국회 통과 촉구”

기사승인 2019. 12. 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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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데이터 3법’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핀테크산업협회가 참여했다.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보험·카드업계 등 9개 금융기관은 이날 신용정보법을 포함한 데이터 3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9개 기관은 “데이터 3법의 상임위 통과를 환영하며, 남아있는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도 ‘데이터 3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다”라며 “이번 회기에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그 여파는 정말 암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이터 3법이 통과된다면 금융소비자는 새로운 혁신적인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데이터를 읽고 쓰며 분석하는 능력을 갖춘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금융약자인 주부, 청년 등이 제도권 금융으로 포용될 수 있는 한편, 수출기업의 큰 고민인 EU 적정성 평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9개 기관은 정보보호 및 보안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잘 알고, 이를 경청하고 있으며, 정보주체 권리를 더욱 내실있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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