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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 맛집 50곳 지정

구미시, 구미 맛집 50곳 지정

기사승인 2019. 12. 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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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구미를 대표할 수 있는 100대 맛집 지정·지원
구미 맛집 발굴·육성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장세용 구미시장(왼쪽 두번째)가 6일 구미 맛집으로 진정된 음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특색있는 메뉴와 엄선된 맛으로 정평이 난 지역대표 음식점 중 맛집 컨설팅 과정을 수료한 50곳을 구미맛집으로 지정했다.

9일 구미시에 떠르면 지난 6일 구미대학교에서 구미대 총장, 시의원, 외식업지부장, 구미맛집 대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구미 맛집 발굴·육성사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맛집으로 선발된 음식점들의 대표메뉴 11가지와 지역특산물로 만든 개발메뉴 12가지를 시식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시는 구미맛집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구미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대표 맛집을 지정하고 컨설팅, 영업자 SNS홍보 방안교육 및 홍보 책자 발간을 통해 지역음식점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미맛집 사업은 민선7기 시민공약 사업으로 2018년 기초조사 2019년 맛집 선발 및 컨설팅을 통해 50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2021년까지 50곳이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결과보고회가 서로에게 정보공유의 장이 돼 여러분 스스로가 구미의 맛을 책임지는 ‘맛의 장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특색이 가미된 전국 최고의 맛집으로 자리매김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2년 동안 전통의 맛은 계승 발전시키고 스마트한 젊음의 맛을 가미해 ‘구미를 대표할 수 있는 100대 맛집’을 지정·지원해 타 지역에서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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