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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미중 무역분쟁·경기둔화가 금융시스템 주요 리스크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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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미중 무역분쟁·경기둔화가 금융시스템 주요 리스크 요인”

조은국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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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19년 하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 발표
글로벌 경기둔화·가계부채·중국 불안도 높게 나타나
경제전문가들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는 가장 큰 리스크로 미·중 무역분쟁과 국내 경기둔화 지속을 꼽았다.

9일 한국은행은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미·중 무역분쟁과 국내 경기 둔화 지속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79개 국내외 금융기관 임직원 및 주요 금융전문가 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순 응답빈도수 기준으로 보면 미·중 무역분쟁이 74%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내 경기둔화 지속(52%)과 글로벌 경기둔화(40%), 가계부채(40%), 중국 금융·경제 불안(39%) 순이었다.

1순위 응답 빈도 순으로도 미·중 무역분쟁이 39%로 가장 높았다. 국내 경기둔화(21%)와 글로벌 경기둔화(9%), 수출 감소 등의 기업실적 둔화(5%) 등도 지목됐다.

미·중 무역분쟁과 국내 경기둔화, 글로벌 경기 둔화는 대체로 단기(1년 이내) 위험 요인으로 꼽혔고, 가계부채 문제와 중국 금융·경제 불안은 중기(1∼3년)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 5월 실시한 서베이 결과와 비교하면 미·중 무역분쟁을 선택한 답변 비중이 67%에서 74%로 커졌고, 국내 경기둔화 지속을 선택한 비중은 66%에서 52%로 줄었다. 또 수출 감소 등 기업실적 부진과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응답 비중은 44%에서 37%로 하락해, 상위 5개 요인에서 제외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1년 내 금융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는 응답은 지난 5월 4%에서 13%로 상승했다. 1~3년 내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응답은 34%에서 26%로 하락했다.

우리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시스템 안정성이 ‘높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50%에서 55%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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