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통영 폐조선소 리모델링한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

통영 폐조선소 리모델링한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

기사승인 2019. 12. 09. 14: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업
통영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도./제공 =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이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조선업 침체로 문을 닫은 폐조선소의 본사 건물을 리모델링 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을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창업 지원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제안해 2017년 12월 선정된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 사업이다.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사업은 통영시 도남동 일원의 폐조선소와 주변 주거지역을 재생하는 사업으로 총 6772억원(국비 250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추진된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6층 건물(연면적 5024㎡) 중 1~2층은 이벤트홀과 지역 소통공간, 3~4층은 재취업·창업 교육장과 창업 공간, 5~6층은 창업 지원공간으로 사용된다. LH에서 24억원을 투입해 2년간 지원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사업이 계획대로 잘 추진돼 통영 시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통영이 가진 문화·예술 자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육성 지역이 활력을 되찾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