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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 그룹이 지난 8일 인천~골드코스트 직항 노선의 첫 비행기를 띄웠다고 9일 밝혔다.
젯스타 승무원들은 첫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젯스타 스포츠 타올과 여행용 멀티어댑터 및 캐리어 네임택, 그리고 호주 유명 스낵인 팀탐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나눠주며,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의 첫 취항을 함께 축하했다.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은 젯스타와 제주항공이 편명 공유(코드쉐어) 협약을 체결해 공동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주 3회 운항된다.
인천국제공항(ICN)에서 오후 10시 15분에 출발해 골드코스트 공항에 다음날 오전 8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오전 11시 35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비즈니스 21석과 이코노미 314석으로 이뤄진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가 투입된다. 보잉 787~8 드림라이너는 신선한 공기와 습도를 유지해 장시간 비행에도 승객들의 피부와 체내 수분을 지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