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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 “검찰개혁 향한 국민 기대·요구 높아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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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 “검찰개혁 향한 국민 기대·요구 높아져” (종합)

허경준 기자, 이욱재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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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추 후보자 지명, 대통령 확실한 메시지…강도 높은 개혁 진행될 것"
일각선, 내년 1~2월 대규모 검찰 인사 단행…檢 압박 가능성 관측
[포토]웃으며 출근하는 추미애 장관 후보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61)가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높아졌다고 밝힘에 따라 강도 높은 검찰개혁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 후보자는 9일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꾸려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에 첫 출근 하면서 “소회가 남다르다”며 “지명받은 이후 국민들의 검찰개혁을 향한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마도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요체라고 한다면 국민들께서 안심하시는 것, 국민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장 시급한 일은 장기간 이어진 법무 분야의 국정 공백을 시급히 메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청문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서 어떤 축하 메시지를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단순한 인사였다”라며 “(법무부와 검찰은) 헌법과 법률에 의한 기관 간의 관계인 것이지 개인 간의 관계는 국민들께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부분이 많은데 내년 인사 전망이 있느냐’는 질문에 추 후보자는 “지명을 받은 입장에서 해당 문제는 이후 적절한 시기에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울산 고래고기 사건을 다시 살펴볼 계획도 있느냐’는 질문엔 “현재 조사·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바람직하진 않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지명하면서, 사실상 검찰개혁 완수 임무를 맡긴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판사 출신인 추 후보자는 지명 이후 정치권과 법조계 등으로부터 검찰개혁에 대한 조언과 제안을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장검사 출신 A변호사는 “원내대표 출신 거물 정치인이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것은 문 대통령의 확실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이라며 “강도 높은 검찰개혁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추 후보자가 내년 1~2월 예정된 검찰 인사에서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해 검찰을 압박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검찰 지휘라인 중 대전·대구·광주고검장 등 검사장급 이상(고검장) 6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고검장 인사가 단행되면 검사장 이하 자리도 물갈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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