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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가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재공연된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친구 ‘앨빈’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이 과거와 현재, 환상과 현실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공덕을 기리는 글)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액자식으로 구성했다.
배우 두 명이 100분간 이끌어가는 공연은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주요 배경인 앨빈 책방은 동화 속 서재를 옮겨 놓은 듯하고, 피아노·첼로·클라리넷 3인조 밴드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멜로디는 감동을 배가시킨다.
이석준, 고영빈, 강필석, 김다현, 송원근,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 조성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