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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기관과 소통협력 강화로 혁신동력 높인다

부산시, 공공기관과 소통협력 강화로 혁신동력 높인다

기사승인 2019. 12. 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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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오거돈 부산시장은 9일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시 관계부서와 관련 공공기관장과의 상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시-공공기관 협업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업추진단은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시 주관부서와 공공기관 간 유기적 상시 협업시스템 구축으로 신뢰도를 향상하고 시정발전을 함께 견인하기 위해 구성했다.

부산시 실장을 단장으로 관련 국·본부장, 공공기관장으로 구성하며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정책연구, 도시개발, 경제진흥, 문화관광 4개 분야로 편성했다.

이는 최근 오거돈 시장이 밝힌 민선7기 제2기 실국장 중심의 시정 운영 체제 강화와 맥을 같이 한다.

분야별 소속 공공기관으로는 정책연구 분야에는 부산연구원,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여성가족개발원, 복지개발원, 부산의료원, 도시개발 분야에는 교통공사, 도시공사, 시설공단, 환경공단, 도시재생지원센터, 경제진흥 분야에는 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정보산업진흥원, 디자인센터, 경제진흥원, 산업과학혁신원, 문화관광 분야에는 관광공사, 스포원, 벡스코, 아시아드CC, 영화의 전당, 문화재단, 문화회관, 영어방송재단, 국제교류재단이 포함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달 중 첫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두차례 정기회의 및 분기별 시장 보고, 상·하반기 전체 보고회를 통해 각종 시정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배포 △경영혁신추진단 구성 △기관장 임기 2+1 책임제 도입 △공공기관 1단계 혁신로드맵 발표 등 공공기관에 대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거돈 시장은 “시-공공기관 협업추진단 운영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혁신동력을 높이고 민선7기 제2기 시정 혁신체제를 서둘러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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