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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발표…절반이 일반고 출신

서울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발표…절반이 일반고 출신

기사승인 2019. 12. 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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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후기 학위수여식
지난 8월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하는 졸업생과 가족들이 정문 앞을 지나고 있다./연합
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결과 일반계 고등학교 합격자의 비율이 절반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2020년 대학 신입학생 수시모집에서 총 2574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해 선발인원 2523명 중 일반고 학생은 1244면(49.3%)의 비율이었지만 올해는 소폭 상승해 일반고 학생 비율이 1288면(50%)로 절반을 차지했다.

그 뒤로 △자립형사립고 321명(12.5%) △영재고 267명(10.4%) △외국어고 228명(8.9%) △과학고 135명(5.2%) △자율형공립고 97명(3.8%) △예술·체육고 179명(7%) △국제고 41명(1.6%) △특성화고 7명(0.3%) 순으로 집계됐다.

합격생의 출신지역을 보면 시가 37.8%로 가장 많았고 서울 836명(32.6%), 광역시 627명(24.5%)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1427명(55.4%), 여학생이 1147명(44.6%)이었다.

수시모집 합격생 등록기간은 11일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다.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16일에 충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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