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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 유산 아픔 고백 “같은 해에만 세 번”

‘동상이몽2’ 이윤지, 유산 아픔 고백 “같은 해에만 세 번”

기사승인 2019. 12. 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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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배우 이윤지가 세 번이나 유산을 경험한 아픔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윤지는 남편 정한울과 함께 둘째 라돌이(태명)의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임신 5개월 차인 이윤지는 "첫째 라니도 여기서 낳았다. 둘째 라돌이도 여기서 낳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윤지는 "사실은 중간에 있던 일이 더 기억난다"면서 "작년에 라니 동생을 갖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그때 유산 경험을 하게 됐다"고 무겁게 입을 열었다.

이어 "첫 시작이 순조로워서 나에겐 당연히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너무 당연하게 태명을 짓고 들뜬 마음에 온 가족과 함께 병원을 갔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슬픈 소식에 갑자기 겁쟁이가 되어 버렸다"고 전했다.

또 이윤지는 "당혹스럽고 힘들었다. 세 번이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며 세 번의 유산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윤지는 "두 번째 판정받기 전에는 '설마 나한테 두 번이나' 그랬다. 세 번째에는 '어떻게 세 번이나 그런 일이 나한테? 했다. 설마 나한테 세 번이나 일어날 거라 상상도 못 해, 작년 한 해는 많이 힘들었다"며 한 해에 세 번이나 같은 아픔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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