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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

영덕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

기사승인 2019. 12. 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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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산물 수집 산촌마을에 따뜻한 정 나눠
영덕국유림관리소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들이 올해초 영양군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땔감을 배달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가 독거노인 등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눈다.

10일 영덕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는 대면적 국유림이 분포하는 영덕·영양군지역 산촌마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올해 초 ‘설맞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8가구에 땔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되는 땔감은 숲가꾸기 산물 중 목재로 이용되기 어려운 나무를 수집해 땔나무로 만들어 수혜자가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한다.

영덕국유림관리소의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 현장의 미이용 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산촌마을에 따뜻한 에너지원이 돼주고 있다.

신경수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주 이와 같은 행사를 실시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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