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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기도 치매안심마을사업 표창’ 수상

여주시, ‘경기도 치매안심마을사업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19. 12. 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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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
2019념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여주시 보건소 치매안심마을사업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여주시
경기 여주시보건소는 10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안심마을사업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올바를 이해와 인식확대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자신이 살아온 마을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마을로 여주시는 노인인구 현황 및 지역특성을 고려해 2018년 4월부터 점동면을 중심으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 중에 있다.

지역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꽃길조성 및 화장실 안전바 보수 등의 환경조성과 여주시 특산품을 활용한 도자기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에 힘썼다.

또한 치매선도기관·치매극복학교 및 안심상가 등에 점동면 파출소, 농협, 고등학교 및 관내 상가들이 지정되었고 치매운영회의에 치매안심마을 지도 구축 및 배회어르신 발견 시 연계 방안 등에 논의하며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여주시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협업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기대어 살아 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인프라 구축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해 올해 개소한 남부(점동보건지소), 북부(대신면노인회관)치매거점센터를 비롯하여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2020년 4월에 증축하여 확장 운영 계획 중이다.

더불어 읍·면·동 찾아가는 방문간호사 등 다방면적인 치매 연계사업을 추진하여 치매 조기검진율을 높이고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적인 일이 아닌 만큼 이번표창을 계기로 지역주민을 위해 힘쓰는 내실 있는 여주시치매안심센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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