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법무부 우수 인권 공무원 포상식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한 평택준법지원센터 이재갑 주무관(우측). /제공=평택준법지원센터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는 지난 9일 정부과천종합청사 법무부에서 개최된 ‘2019년 법무부 우수 인권공무원 포상식’에서 평택준법지원센터 이재갑 주무관이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청각장애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해 보청기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난청 문제를 해결했으며 저장강박 대상자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심리치료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적극적인 원호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 및 재범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김영운 평택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준법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보호관찰 대상자의 안전한 사회 편입을 이룰 수 있도록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인권친화적인 법집행을 실현함으로써 인권보호 우수기관의 명예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