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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태화강 국가정원 등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

낙안읍성·태화강 국가정원 등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

기사승인 2019. 12.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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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낙안읍성(전남 순천), 태화강 국가정원(울산), 만천하 스카이워크 테마파크(충북 단양),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전남 장성)가 2019 한국관광의 별 본상에 선정됐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2019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진행했다.

낙안읍성은 조선판 계획도시로 국내 최초로 성과 마을이 함께 사적(제302호)으로 지정된 곳이다. 성, 동헌, 객사,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지금도 지역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살아있는 역사와 전통을 만날 수 있다. 또 태화강 국가정원은 2000년대 초 오염이 심했던 태화강을 복원해 지난 7월 순천만에 이어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유리다리와 전망대, 짚와이어 등으로 구성된 만천하 스카이워크 테마파크는 2017년 개장 이후 200만명 이상이 찾을 만큼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억불산 자락 울창한 편백나무숲에 위치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빽빽한 편백나무 사이로 조성된 완만한 경사로의 ‘말레길’이 유명하다.

특별상에는 국가기간 통신시설로 사용되던 공간을 몰입형 미디어예술 전시관으로 재탄생시킨 빛의 벙커(제주), 한국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의 사실적인 여행기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린 MBC every1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류를 통해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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