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10일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곡면 거평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건강으뜸사랑방 준공식을 개최했다.
거평마을은 마을 공동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5억여원의 사업비로 2016년부터 3년 동안 사업을 추진해 20평 규모의 건강으뜸사랑방을 건립했다.
강연석 이장은 “우리 마을을 찾아주신 귀한 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우리는 이 공간을 평생학습의 장 그리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장소라고 생각하고 사시사철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모든 분들이 애쓰신 덕분에 마을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함께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을회관이 준공하게 됐다”며 “마을회관 준공을 통해 마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고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