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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내년 고강도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주낙영 경주시장 “내년 고강도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기사승인 2019. 12.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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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청렴도 고강도 대책 발표 (1)
주낙영 경주시장이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제공=경주시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평가 결과 전년도와 동일한 등급에 머물게 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실망을 드리게 돼 매우 송구스럽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내년 고강도 청렴 향상 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시정 신뢰 회복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대책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컨설팅 실시로 맞춤형 개선책 마련, 비위공직자 무관용 엄중 문책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운영, 청렴옴부즈만 제도 운영, 모든 공사감독 시 청렴의무이행사항 필수 기재 등을 추진해 클린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부패경험 분야 점수가 낮은 것을 설명하고 공무원의 금품 향응 수수가 절대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설사 있다 하더라도 재발방지를 위해 시장에게 직접 알려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주 시장은 “이러한 제도적 추진 대책 이외에도 청렴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청렴교육 실시,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건축허가과’ 신설 등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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