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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남편과 러브스토리 공개 “첫 만남 후 한 달간 연락 없어”

이태란, 남편과 러브스토리 공개 “첫 만남 후 한 달간 연락 없어”

기사승인 2019. 12.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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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태란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SBS funE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124회가 재방영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찾은 이태란의 모습이 그렸다.

이날 이태란은 "남편과 39살에 결혼했다"며 "내가 마음이 좀 급했다. (결혼까지) 막연히 마흔을 넘기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남편과 첫 소개팅 후 헤어졌는데 잘 들어갔냐고 연락한 후에 한 달이 지나도 답장이 없었다"면서 "일이 바빠서 연락을 못 했다고 하더라. 내 생각이 아예 없었던 거다. 자존심 상한다"고 털어놨다.

이태란은 "그 후 사귀고 있는데 난 빨리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결혼을 목적으로 당신을 만나고 있다. 만약 생각이 없다면 난 시간이 없으니 빨리 정리를 하는 게 낫다'고 질러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안 있어서 (남편에게) 연락이 왔다. 그땐 진지하게 얘기를 하며 반지를 갖고 왔더라. 3개월 만에 결혼했다. 지지부진이 3개월이 있었고, 결혼까지 3개월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태란은 남편과 달달한 통화를 하며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 2014년 3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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