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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점촌4동, 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

문경시 점촌4동, 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

기사승인 2019. 12.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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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210 도시과 - 문경시 점촌4동,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문경시 점촌4동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구역./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 점촌4동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하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1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주민이 지자체에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문경시 ‘신기愛가여’ 사업은 제2기 문경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생이 중심이 돼 계획을 수립했으며 깨신사 등의 주민공동체도 참여했다.

사업은 마을 축제 활성화, 마을 활동가 양성, 오두막 방송 시설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단오축제 등의 마을 축제와 연계해 활력을 불어넣고 틀모산 근처에 꽃길을 조성하는 등 특색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틀모산 연못에 오두막 방송시설을 구축해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는 힐링의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며 내년 말까지 총 6개의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 스스로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역량강화와 공동체 자생력 확보를 지속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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