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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욕을 버는 스타, 원정출산에 비난 쇄도

장쯔이 욕을 버는 스타, 원정출산에 비난 쇄도

기사승인 2019. 12. 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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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쨰 출산도 미국에서, 전 가족이 건너 가 있는 듯
월드 스타 장쯔이(章子怡·40)는 안티 팬이 유난히 많은 배우로 유명하다. 하기야 그럴 수밖에 없기도 하다. 록가수 왕펑(汪峰·48)과 결혼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남성 편력이 장난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게다가 그녀는 2015년 왕펑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을 미국 원정출산으로 낳은 바 있다. 팬들이 좋은 눈으로 볼 까닭이 없다. 결론적으로 귀책사유가 자신에게 있다고 봐도 괜찮다. 한마디로 매나 욕을 버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장쯔이
장쯔이와 그녀가 미국에서 출산한 딸 싱싱./제공=장쯔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
그녀가 또 다시 욕을 먹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 아이를 임신한 것이 확인된 게 며칠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미 미국으로 건너가 출산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탓이다. 사실이라면 욕을 먹어도 싸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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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의 딸 싱싱이 태권도를 하는 모습./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가족은 현재 단체로 미국에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의 성향에 비춰보면 보도가 틀릴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게다가 진르터우탸오는 결정적인 증거까지 제시했다. 그녀의 딸 싱싱(醒醒)이 미국 모 지역의 태권도장인 듯한 곳에서 운동을 하는 장면의 사진을 확보, 보도한 것이다.

그녀는 천성적으로 자유분방하다. 하지만 이제는 나이도 원숙한 단계에 들어간 만큼 주변의 평판에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계속 자유분방하게 나가다가는 언제 훅 갈지 모른다. 그럼에도 그녀는 유유자적, 원정출산을 감행했다. 확실히 성격은 잘 고쳐지지 않은 것이 맞는 모양이다. 그녀가 매와 욕을 버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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