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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스마트시티 진행사항 점검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스마트시티 진행사항 점검

기사승인 2019. 12. 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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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부시장 주재 협의회 개최…LH에 시민편의 제고 요청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스마트시티로 만든다
이종호 경기 평택 부시장(가운데)이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주민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평택시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종호 부시장 주재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시의원,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스마트시티 진행사항이 집중 논의했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환경·주거문제와 시설 비효율을 해결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스마트시티는 1단계 서정리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 2단계 행정타운 중심으로 개발, 3단계 국제교류특구 중심 개발로 나뉘어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LH가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스마트시티 기본시설인 교통정보·방범·재난서비스 외에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심귀가 앱 개발, 공공 와이파이 설치 확대, 미세먼지알리미 서비스 등을 더 확대할 것을 LH 측에 요구했다. 또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에 스마트시티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건립도 재차 요구했다.

이 부시장은 “이번 회의가 평택시 스마트시티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LH 측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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