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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겨울철 폭설대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예천군, 겨울철 폭설대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기사승인 2019. 12. 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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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경북 예천군청 전경. /제공=예천군
경북 예천군이 겨울철 안전사고와 도로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강설시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13일 예천군에 따르면 설치구간은 예천읍 지고개, 청복리 미곡종합처리장 앞, 효자면 백석리 백석저수지 인근 등 총 3곳으로 높은 경사도와 급커브 때문에 강설시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현장에 설치된 CCTV로 모니터링해 도로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강설 시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염수용액을 살포해 도로 결빙을 억제하며 초동대처를 강화해 겨울철 제설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군은 장치 설치 후 시험분사 및 염수용액 보충 등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다. 또 앞으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고갯길, 급커브구간 등 제설취약구간에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장사휘 군 건설교통과장은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적기에 사용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으로 도로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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