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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기사승인 2019. 12. 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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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조합활동 시작해 상생 노사문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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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박상규 노조위원장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유공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합동시상식’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박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 동국제강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이 1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유공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3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합동시상식’에서 박 노조위원장은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상생협력의 노사 문화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상했다.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지난 1995년부터 동국제강 노동조합 활동을 시작, 사무국장과 노조위원장을 수행하면서 동국제강의 상생 노사문화를 구축한 주역이다.

근로조건 개선은 물론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현장 밀착형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시 하는 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이끌어 왔다. 또한 조합원 권익뿐만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원·하청의 동반성장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위원장이 활동하고 있는 동국제강 노조는 1994년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후 25년간 평화적 노사관계를 실천하면서 산업평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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