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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판박이 중 배우 류타오 군 시절 사진 화제

송혜교 판박이 중 배우 류타오 군 시절 사진 화제

기사승인 2019. 12. 2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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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병으로 3년 동안 복무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의 유명 연예인들 중에는 군 경력을 가진 이들이 상당히 많다. 일일이 꼽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해도 좋다. 그럼에도 송혜교의 닮은 꼴로 유명한 류타오(劉濤·41)가 어린 시절 군대에서 활동했다는 사실은 다소 의외가 아닌가 보인다.

류타오
연예 병사 시절의 류타오의 모습. 성형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듯하다./제공=류타오 SNS.
그러나 그녀는 진짜 군대에서 복무한 이력을 자랑한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1993년부터 3년 동안 인민해방군 난징(南京)군구 산하의 문공단(文工團·문선대)에서 연예 병사로 복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 중요한 점은 그녀가 부대에서 연예 활동을 하는 외에도 3년 내내 돼지를 키웠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지금도 청순한 이미지의 그녀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그녀는 그동안 자신의 군 경력 사실을 적극적으로 대외에 알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동안에는 이 사실을 모르는 팬들도 상당히 많았다. 그런데 그녀가 최근 무슨 생각에서인지 자신의 군대 생활 때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녀의 어릴 때의 모습이 지금과 별로 다르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한마디로 성형 의혹에서 자유로운 것이 그녀를 다시 보도록 만들고 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그녀는 이미 40대를 넘어섰다. 내년부터는 4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인기는 대단하다. 가끔 가다 화제가 불거지도록 만드는 건수를 툭툭 던져주는 것이 바로 이 인기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 이런 점에서 보면 그녀는 타고난 연예인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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