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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신르네상스 시대 개막’…국토부, 발전방향 간담회

‘철도 신르네상스 시대 개막’…국토부, 발전방향 간담회

기사승인 2019. 12. 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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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부. /아시아투데이 DB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명홀에서 ‘철도 신르네상스 시대 개막에 따른 철도산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철도산업 발전방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철도산업 진흥과 해외진출 촉진 등 관련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직접 주재하고 철도차량·부품·시스템 관련 기업 대표 등 50여명과 한국철도학회 등 학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철도연·교통연 등 연구계,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공공기관 관계자 5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철도차량산업은 2만여개 부품으로 구성된 장치·시스템산업으로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주요장치와 그에 필요한 부품을 제작하는 수많은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강소·중견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국제 철도시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 향후 철도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0일 확정된 내년 정부예산 가운데 철도부문 예산의 경우 정부안 대비 1조4311억원 증액된 6조9474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도로부문 예산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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