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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19 성과발표회 개최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19 성과발표회 개최

기사승인 2019. 12. 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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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성과발표회 개최
경기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7일 개최한 2019 성과발표회 모습. /제공=평택보건소
경기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유관기관, 노인복지관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올해 정식 개소한 평택치매안심센터의 사업추진 현황과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와 별도로 그동안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함께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함으로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쉼터프로그램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수료장 수여식,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성과 발표, 쉼터 및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발표로 진행됐다.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3월 25일에 개소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500여명의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8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치매예방프로그램을 2500회 운영했다. 12월 현재 1500여명의 치매환자를 발견해 등록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이 날 쉼터프로그램을 수료하신 어르신들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한 해를 즐겁게 보냈는데 이렇게 수료증까지 받고, 내가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걸 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취약지역의 치매 어르신 관리를 위해 평택보건소 관할 읍·면 보건지소에서도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쉼터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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