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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광위-서울시, ‘광역교통 2030’ 추진 위해 맞손

국토부 대광위-서울시, ‘광역교통 2030’ 추진 위해 맞손

기사승인 2019. 12. 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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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광역교통 2030’ 원활한 추진과 수도권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특별시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광역교통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광역·도시철도, 환승센터 등 수도권 광역교통 인프라 조성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광역버스의 편의성과 안전성 등 광역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교통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합리적 수도권 광역교통요금체계 구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차량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이 외의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의도 병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구축과 환승체계를 중심으로 한 회차시설 확충 등 광역교통 인프라 조성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필요한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백승근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수도권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기도, 인천시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도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빠르고 편안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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