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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서 혼자 근무하던 경찰관 머리 총상 입고 숨진채 발견

파출소서 혼자 근무하던 경찰관 머리 총상 입고 숨진채 발견

기사승인 2019. 12. 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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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이 파출소에서 혼자 근무하던 경찰관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파출소에서 29일 낮 1시30분쯤 A경위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교통사고 처리를 하고 복귀한 동료 경찰관이 발견했다.

A경위는 동료 경찰관들이 출동을 나간 사이 혼자 파출소를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동료 경찰관이 오후 12시48분에 파출소를 나가 40여분이 지난 오후 1시30분에 들어온 점을 근거로 사망 추정 시간을 오후 12시48분∼1시30분 사이로 추정했다.

경찰은 파출소 안에 있던 CCTV 확인한 결과,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일단 A경위가 경찰이 사용하는 총기인 38구경 권총으로 스스로 극단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아울러 총기관리와 근무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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