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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 우승후보 1순위는 ‘켑카’

2020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 우승후보 1순위는 ‘켑카’

기사승인 2019. 12. 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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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하는 브룩스 켑카<YONHAP NO-2463>
브룩스 켑카 /연합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2020시즌 첫 메이저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후보 1순위에 꼽혔다.

미국의 베팅 분석 매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은 31일(한국시간) 내년 마스터스 우승 후보 1순위로 켑카를 꼽았다. 웨스트게이트는 켑카에게 9대1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이는 1달러를 걸었을 때 9달러의 배당금을 받는다는 뜻으로 배당률이 낮을수록 그 선수의 우승 확률은 높다는 뜻이다.

이 매체는 켑카는 현재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 있지만 그가 메이저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켑카는 11차례 메이저대회에 출전, 네차례 우승했다. 작년 마스터스에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우승후보 2순위(배당률 10대1)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내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그는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마스터스에서만 우승하지 못했다.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우즈는 배당률 12대1로 3위에 올랐고, 스페인의 영건 욘 람이 14대1로 4위에 자리했다.

한국의 임성재는 100대1의 배당률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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