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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2020년도 시무식 열고 본격 업무 시작

평택해경, 2020년도 시무식 열고 본격 업무 시작

기사승인 2020. 01. 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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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2020년도 시무식 열고 본격 업무 시작
김석진 평택해양경찰서장이 2일 평택해경 5층 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시무식에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하고 있다. /제공=평택해경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2일 5층 강당에서 2020년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해양치안 업무를 시작했다.

국민의례, 순국 선열 및 전몰 경찰관에 대한 묵념, 해양경찰 헌장 낭독, 김석진 서장의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 신년 인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는 직원 및 의경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서장은 “지난해 해경은 해양경찰법 제정, 구조인프라 확충, 실전형 훈련 등을 통해 크고 작은 해양사고에서 많은 생명을 구했다”며 “불법 어업 및 해양오염 유출량 감소, 해양범죄 검거수 증가 등 전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한 해를 평가했다.

이어 김 서장은 “새해에는 국민적 요구도 안전과 안전에 있어서는 과거 보다 높은 수준의 정책을 기대할 것”이라며 “해상 사망사고 반으로 줄이기, 불법 외국어선 조업 질서 확립,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을 가속화해 공정과 포용의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신년인사를 하는 자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거친 바다와 싸우며 해상 치안 현장을 묵묵히 지켜 온 직원과 의경대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존중, 정의, 소통, 공감의 해양경찰 4대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평택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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