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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시민과 함께 위대한 영천 건설”

최기문 영천시장 “시민과 함께 위대한 영천 건설”

기사승인 2020. 01. 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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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영천시 시무식 사진1
최기문 영천시장이 2일 시무식에서 위대한 영천건설을 이뤄 나가자고 말하고 있다./제공=영천시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쥐의 해 ‘2020년 경자년’에 모두가 사랑과 기쁜 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영천시 신년화두로 ‘시민과 함께 위대한 영천 건설을 이뤄 나가자’는 의미에서 여민동락(與民同樂)을 제시했다.

이어 최 시장은 지난해 최고의 성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10만 2460명을 넘어섰다는 것을 꼽았다.

올해도 변함없이 시정방향의 핵심은 ‘인구 증가’ 임을 강조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위한 분야별 다양하고 알찬 청사진을 밝혔다.

분만 산부인과 개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교통불편 해소 및 교통복지정책 추진, 가족형 테마여행지 조성 및 볼거리가 다양한 시가지 조성, 시민 편익 증진과 따뜻한 복지행정 추진,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및 적극행정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시정 추진과 청렴실천으로 영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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