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합심진력으로 2020년 새롭게 시작하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철길숲에서 시무식을 개최한 후 직원들과 2020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2일 그린웨이 철길 숲 음악분수 앞에서 2020년도 경자년 새해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향한 2020년 경제활력, 성장동력, 녹색환경, 생활복지, 미래 시정이라는 큰 밑그림을 완성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합심진력(合心進力)의 정신으로 2020년을 새롭게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합심진력(合心進力)은 포항시가 선정한 경자년 사자성어로 ‘마음을 합쳐 힘써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시 발전을 견인할 3대 도시재생사업인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해양수산부의 어촌 뉴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비롯한 주요 사업의 완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쥐띠해를 맞아 포항시 전 직원을 대표해 1996년생 직원의 공무원 헌장 낭독,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구호제창 등으로 진행했다.